[climbing] 그들에게 봄은 오는가? - 광교산 등산편 (광교산 등산코스)

어쨌거나
출발하게 된 광교산 8시 약속 시간이었으나,
경기도마라톤으로 교통통제 어쩐다하기도하고
2-5번 버스가 도착예정 목록에도 없던 터라 그냥 택시탑승!

yb녀석과 만난 후 어디로 갈 것인가 대충 이야기 하다가
내가 대충 안내했다.

일단 오늘 등반한 코스를 보면,

광교공원 -> 광교저수지끼고 광교쉼터 -> 걸어서 상광교버스종점 : 여기까진 몸풀기코스(자칭)
-> 광교산(시루봉) -> 종루봉(비로봉) -> 형제봉 -> 반딧불이 화장실

대충 이러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또 날씨는 엄청나게 덥고,
먼지도 펄펄나고,
힘들기도 했지만, 자주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부터 무조건 짝수 주 일요일 광교산행이다!

(아... 근데 다음주 마라톤 걱정이다 진짜.. 제발 쓰러지지만 말자...)

광교산 등산코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힘들었다. 그래도 코스는 여러개가 있네

광교산 등산코스2

상광교 버스종점에서 산 초입에 있는 저수지? 연못?

광교산 등산중.

시루봉인가? 아님 시루봉 근처에서~ (저기 흰색 통들은 뭐지?)

하지만,
등산로에 훼손되는 산을 보니 마음이 아프긴 하다.
어찌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