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swimming] 수영 1일차 (영통종합사회복지관)

by 아둘파 2012. 8. 2.



[1일차]


생애 처음으로 수영강습(새벽반 06:00 - 07:00)을 등록하고 

처음 나갔다.


키를 받아서 남자탈의실에 들어가서 

샤워를하고 수영복입고 수모쓰고 풀쪽으로 갔다.


안경을 써서 수경을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처음이라 멀뚱멀뚱 서 있으니

강사님들 오셔서 갑자기 호각을 부신다. 


기존에 강습하신 분들은 물속 또는 물 밖에서 체조를 하신다.


가만히 있다가 강사님께 처음왔다고 이야기 하니

물안에 들어가서 체초 같이 하라고 하셨다.


체조를 다 마치고나서

출석체크 하고 처음 하는 사람들은 초보풀장(?)으로 따로 모였다.


1. 걸터 앉아서 발차기 연습

2. 걸터 누워서 발차기 연습

3. 호흡연습

4. 물에 뜨는거

5. 물에 떠서 발차기하며 앞으로 나아가기

6. 큰 풀장에서 끝까지 발차기하며 앞으로가기

7. 가다가 멈춰서 일어나는 방법 

등을 연습했다. (자세히 나누니깐 많네^^)


몸에 너무 힘이 들어 가 있다고 지적하셨다.


그리고 호흡이 안된다..


'음~~~~ 파' 이게 안된다.

물속에서 코로 숨을 내뱉는게 안된다. 미치겠다.

왜 이런거지?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나보다.


평상시나 다음 수업 전에 일찍가서 호흡을 좀 연습해야겠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일단 떨쳐내야 하나보다..


근데 왜 코로 내뱉기가 안되는거야 미치겠다.


(아차 다음부턴 샴푸랑 비누같은 용품도 챙겨가야지 

처음이라 안가져가서 

그냥 물로만 헹구고 나왔네


그리고 새벽부터 운동하시는 분들이 그렇게나 많을 줄 몰랐다.

다들 열심히 하시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댓글